코로나 확진 5천명, 거리두기 4단계 조치 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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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5천명, 거리두기 4단계 조치 발표 가능성

About Money 2021. 12. 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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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방역 상황이 악화 되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재검토 준비 중입니다.

 

수도권의 사적 모임 축소, 식당과 카페 등 미접종자 인원들 축소와 같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는 이르면 내일 12월 3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까지도 재검토하고 있으므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잇따라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계자는 "앞선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 모든 조치를 열어놓고 재검토 중 입니다"라며 "사적모임 인원 축소는 당연히 시행될 것으로 보이고 영업시간 제한과 집합금지까지도 재검토 중"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고 있으므로 접종자의 경우 거리두기 체감이 앞선 4단계보다는 하향될 것이라며 인원수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조금 더 논의를 거쳐가야 한다고 밝혔고 아직은 유동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후 급격히 증가하는 위중증 환자들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의료대응이 한계를 보이자 그 동안 미루던 거리두기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천266명으로 어제 5천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한 상태이며
서울 2268명, 경기 1495명, 인천 355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4118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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