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과거 자신의 친구가 겪은 고양이 공포증 치료법을 얘기해 주었다. 그 친구는 고양이를 너무 무서워한 나머지 보기도 어렵고 나타나면 온몸이 굳어버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힘든 상태였다고 한다. 어떻게 도와줄까 고민을 하다가 찾은 방법이, 바로 '헬로키티'였다. 헬로키티를 마주 보며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제일 낮은 단계부터, 무섭지 않은 단계부터 천천히 천천히 올라가면서 보여주었다고 했다. 처음에는 헬로키티였지만 그다음은 다른 고양이 캐릭터, 장난감, 인형 등으로 고양이에 대해 가지고 있던 '겁'을 한 단계 한 단계 허무를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그 결과. 친구는 이제 고양이를 보아도 공포심이 없고 삶에 지장이 안 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서 나는 지혜를 엿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