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Ps6nV4wiCE 이 작품을 단순히 게임 트레일러처럼 생각하면 '오산'일 것이다 엄청나게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개연성과 상황을 완벽하게 더 부각시켜주는 음악들까지, 6년이 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다 붉게 타버린 마을, 모든 걸 잃은 자매는 한 사람에게 구해진다 작품에서 설명하는 필트오버와 자운의 서로 다른 세계 현대 사회의 빈부격차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현실이라고 다를 게 있는 것인가? 부유한 자들이 가난한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은 결코 드라마처럼 일어나지 않아왔다 (극소수만을 제외) 6화까지 감상 중 가장 두드러지게 부각되는 관전 포인트는 '파우더'의 변화이다 한없이 나약하고, 여리고 착한 한 소녀가 왜 이토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