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요상하고 야릇한 작은 마을이 있었다. 그곳은 살기에는 좋은 곳이었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이 마을은 비가 와야만 물을 구할 수 있었다.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마을의 장로들은 입찰을 내기로 결정했다. 마을에 매일 물을 날라주는 공급자를 구한다는 입찰이었다. 두 사람이 이 계약을 따겠다고 나섰고, 장로들은 두 사람 모두에게 계약을 허락했다. 장로들은 약간의 경쟁이 가격을 낮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계약을 따낸 첫 번째 사람은 애드라는 사람이었다. 그는 즉시 밖으로 달려가 튼튼한 강철 양동이를 두 개 샀다. 그러고는 마을에서 1마일가량 떨어진 호수로 가는 길을 왕복하기 시작했다. 그는 즉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에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