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Michael Saylor 는 누구이고 왜 BTC를 모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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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Michael Saylor 는 누구이고 왜 BTC를 모으는가?

About Money 2021. 9.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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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부의 대이동, 당신의 생각은?

 

마이클 세일러 Michael J. Saylor(1965년 2월 4일 (56세), 미국 네브래스카 링컨) :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MicroStrategy를 공동 설립하고 이끄는 미국 기업가이자 비즈니스 임원


 

© jambulboy, 출처 Pixabay

그를 향한 Q&A 들

질문: 비트코인 언제 사셨고 어떻게 사게 됐는지? 어떤 오해가 있을까? 20억 달러 투자?

범죄자의 돈이 아닌가? 미래에는 어떨지? 무엇을 할 것인지? 대체 왜 그리 큰돈을?

답변: 2020년 3월 이후 우리가 쓰는 돈이 고장 난 것은 아닌지, 주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내 전략이 안 먹히는 이유를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게 되어 비트코인을 발견하게 됐다. 오랜 시간 가치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통화 네트워크의 특성을 다 이해하고 나서 사기 시작했고 쉬지 않고 매수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투자, 또는 투기적인 자산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큰 오해는 투자처라고만 생각하는 것이다. 세계 최초의 기술이기 때문에 단순히 거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세상살이에 대한 하나의 방식이다.

나는 모든 이에게 비트코인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세상을 교육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생길 때마다 더 살 것이다.

비트코인은 공개 원장이고 거래내역도 밝혀진다, 그러니 나쁜 이들은 여전히 기존의 현금을 좋아할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래 통화의 기술이다.

제 생각에 80억 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지갑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것으로 공과금도 내고 저축도 하며 비트코인은 베이스 레이어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더 나은 세상과 풍족한 세상을 위해서 더 평화로운 세상의 기술을 사용하기를 바란다.


© productschool, 출처 Unsplash

컨퍼런스때 그의 answer

기존의 전형적인 투자 전략에 대한 신념을 잃었던 것 같다

저는 달러랑 인플레이션에 대해 그다지 많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인플레이션은 없다고 생각했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회사는 돌아갈 것이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통화 인플레이션은 세배나 뛰었고 더욱 분명해졌다. 빅테크 시장은 호황이었고 제 조카가 애플 주식에 대해 말하고 있었는데 저는 그게 최첨단 기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고 다른 것을 찾던 도중 비트코인을 만났다. 이건 빅 테크 통화 네트워크의 디지털 금이고 앞으로 100배 성장할 것이라고, 최대한 많이 사야 된다고 생각했다. 저는 계속 사고 있었고 빠르고 많이 사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누군가 이 가치를 알게 되면 난 늦었을 테니까.

지구상에서는 누구나 소유를 원한다, 선택권이 있는 재산, 그러나 세금을 내거나 뺏길 수도 있다. 금도 누구나 훔쳐 갈 수 있고 주식을 사도 소유는 못한다 그러니 보석을 사더라도 사람들이 뺏어간다면 비트코인은 인류 역사상 재산의 정점에 있다. 만약 당신이 몇조 원을 갖고 있으면서 건물이나 비트코인 중 무엇을 사야 되냐고 하면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 금 은 땅 주식 등을 사면 다른 모든 것들에 의해 자격을 박탈 당할 것이다. 인류의 중요한 발명품이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80억 명의 인구가 재산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점이 쿨하다고 생각한다.


© romankraft, 출처 Unsplash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505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금까지 약 31억6000만달러(약 3조7036억원)을 들여 총 11만4042개의 비트코인을 매수 했으며 평단가는 2만7713달러(약 3249만원)다. 앞서 세일러 CEO는 계속 BTC를 추가 매수하겠다고 밝혀왔다. 하락기에도 그의 기업은 5000억 이상을 매수하였다.


© craftedbygc, 출처 Unsplash

내 생각 하나.

난 올해 '부자아빠가난한아빠' 라는 책을 정독하였다, 페이지 하나하나 읽어보며 '자산'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 지갑에 돈을 넣어주는 것은 자산이고, 가져가는 것은 빚이라고 하였다. 그런 그도 예전에는 가상화폐를 반대하였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대놓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라고, 자기도 샀다고 말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퍼져버렸다. 여전히 금융 경제 베스트셀러에 놓여있는 그의 책, 과연 그 책을 좋아하지만 몇이 BTC에 대해 공부하고 있을까? 나도 지금은 내 자산의 작은 부분만 들어가 있기에 잘은 모르겠다, 그러나 큰 고래들이 저렇게까지 대놓고 움직이고 있다면 뭔가 바뀌긴 바뀌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든다, 세상은 언제나 격변해왔고, 변하기 전에는 시끄러웠으며 후에는 잠잠, 같은 패턴을 밟아오지 않았나. 마이클 세일러의 언급들을 정리해 보며, 화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정리해 본다. 다가오는 2022년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그 누구도 모르는 지금, '경제적 자유'에 대한 태그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요즘,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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