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_ 류시화 , 크리티컬 매스 Critical Mass _ 백지연 지음

책을 읽은 지 얼마나 오래됐는가, 오랜만에 만난 정말 따뜻한 책.

중간중간 우화와 동화로 삶의 교훈과 방향을 알려주는 이 책은 나 같은 바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작가분을 자세히는 모른다, 그러나 글을 쓰기 위해 계속해서 고군분투하며 그래도 쓰고 이래도 저래도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글을 쓰려는 자세 자체가 프로를 넘어서 무언가 경지에 도달한 느낌이었다.

그래서였을까, 남들이라면 대충 넘어갈 이야기들을 자신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숙지하며,

독자들이 스스로 이해하게끔 인생의 교훈을 주는 책이었다.

나에게 크게 남은 이야기는 세 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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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소 이야기 2. 불행 보따리 이야기 3. 앵무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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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암소가 있진 않은가?

어리석게 타인의 행복을 원하고 있진 않은가?

자유의 의미를 착각하고 새장에 갇혀 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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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면서도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는 지금 내 안에 아이에게

딱 좋은 동화들이었다. 감동이다. 그 감동의 지속이 오래가지 않더라도

잊히지 않는 이야기들이 됐다. 후에 사람들에게도 이 좋은 이야기를

나누어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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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로서 혼신을 다함이 느껴지는 그런 책,

오랜만에 마음의 풍요를 더한다.

나중에 다른 이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해 준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예전에 내 얘기를 듣다가 문득 이 책이 생각났다며 준 친구가 있었다. 한 달이 넘게 걸린 듯하다

사실 책 내용이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내 이해력이 아직 낮은듯하다

한 번은 더 봐야 할 듯한 책이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따뜻하면서 무거운 책이었다.

나는 백지연이라는 분을 자세히 모른다, 이 책에 있는 그녀의 열정만큼은 느껴졌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해가며 행복과 성공이 무엇이고 그 관계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성공으로 사람들이

갈 수 있을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어떻게든 선한 영향을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마음을 쓰신 책이었다.

정말 위대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더라, 내가 살아생전에 볼 수 없을 법한 사람도 있더라,

어떻게 보면 책이라는 건 지금 내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을 타인의 글로서 멀리서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소통의 도구인듯하다. 내가 언제 그런 위대한 배우와 작곡가를 볼 것인가, 보더라도 먼 미래이지 않을까?

아무튼!

내용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열정 그 마음속에 있는 크리티컬 매스를 깨우기 위한 메시지이다.

 

전체 내용이 기억나진 않지만

분명한 메시지들은 무슨 뜻인지 알겠다

성공만을 강요하지 않는, 사람들이 성공을 하되 행복하면서,

아니 행복과 동시에 성공을, 때로는 감정에 치유가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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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으려 발버둥 치는 내 얘기를 기억하고 추천해 준 책

고맙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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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찾을 수 있기를

내 안의 크리티컬 매스

깨울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