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 청담동 빌딩 495억 매각 차익 30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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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정지훈) 청담동 빌딩 495억 매각 차익 300억 이상

About Money 2021. 6.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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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정지훈) 님께서 빌딩을 매각한 소식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008년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을 13년 만에 매각한 것입니다. 168억 정도에 구입 후 495억에 매각했습니다. 가격 차익만 보면 300억 이상이지만, 비는 건물을 매입 후 약 80억 정도를 들여서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각종 세금까지 고려시 차익은 더 많이 줄어들긴 하더라도 어마어마 돈을 벌은 것으로 확인되기에 각종 언론에서도 계속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가 이 건물을 매수한 시점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서울 집값이 많이 빠졌던 시기라고 합니다. 각종 댓글을 보다 보면 비를 욕하는 사람들도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대한민국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엄청납니다.

 

어릴 때부터 불우했던 환경과, 잠도 안 자고 흘렸던 피 땀 눈물은 그 누구도 함부로 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수로서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국내 정상에 한 번 갔다 온 비는 '깡' 밈 신드롬을 일으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지금도 유튜브 채널 '시즌 비시즌'으로 인하여 구독자가 100만 명이 넘어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본인의 음악 활동과 연예계 활동, 그리고 아빠로서 가정에게 힘쓰는 모습들 다 합치면 '시간'이 과연 어디까지 허락이 되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어떻게 그 바쁜 스케줄을 동시에 소화하면서도 투자에 대해 안목을 키워 시세차익을 거둔 건지, 박진영 pd께서는 정말 엄청난 사자를 키운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싹쓸이의 노래를 너무 좋아했던 나머지 집에 포스터까지 만들어 붙였을 정도였습니다.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꿋꿋이 겸손하고 성실하려는 모습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롤 모델로서 정말 멋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고생했던 만큼 그 이상의 부와 명예를 거머쥔 한 가정의 아버지 '정지훈' 이기에 너무나 멋지고 한없이 박수갈채를 보내게 됩니다.

 

정말 바쁜 스타들도 정말 더 열심히 살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나의 신세를 한탄한다거나,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려는 자세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도 조금이라도 도 할 수 있다고 매일매일 매 순간순간을 다짐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건물을 사진 못해도 소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다니는 작은 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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